쌍용자동차는 5일 올해 연간 내수판매 목표인 6만9000대 달성을 위한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영업본부 임직원 외에도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오토매니저 등 관련 부문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진대회에서는 어려운 영업환경 극복을 위해 각 지역본부별로 결의문을 채택하며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또 상반기 우수 대리점 및 우수 오토매니저 시상과 상반기 실적보고, 하반기 운영계획 발표, 등반대회 등이 진행됐다.
쌍용차는 지난 상반기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주력 모델의 내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누계 대비 13.5% 증가한 3만3235대를 판매했다. 하반기에는 고객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브랜드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내수시장은 수입차 공세 등의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판매 확대를 위해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올해 내수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