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전인화, 해피투게더3
배우 유동근이 집에서 대본 연습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정치사극 '정도전'팀의 명품배우 5인방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이광기, 선동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광기는 "유동근 선배가 대사를 잘 외우기 위해서 '100번, 안되면 200번, 400번 읽어라. 머리가 아니라 입과 마음으로 익혀라`라는 가르침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유동근 형님은 끝나고 나서도 집에 안 가고 현장에서 다음 대본을 외우고 계시더라"고 전했다.
이에 유동근은 "아내가 걱정을 한다"며 전인화를 언급했다.
유동근은 "방에서 대본을 외우면 최선을 다하는 남편으로 보이지 않느냐. 그건 좋지만 아내가 보기엔 안쓰럽게 느껴질 수 있을 거 같다"고 언급해 애처가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 모습에 감동한 MC 박미선이 "거기까지 생각하시구나"라고 말하자 유동근은 "그래야 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유동근이 왕하고 전인화가 중전하는 사극 보고싶다",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언급...이 부부는 참 조용히 사는 거 같아~",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저게 진짜 남자",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언급. 둘다 연기도 잘하고 멋짐",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집에가면 전인화가 있다니...나 여잔데 부럽다. 개인적으로 전인화 진짜 너무 곱고 아름답다고 생각함", "'해피투게더' 유동근, 연기의 신들 특집. 연말시상식 때 발연기 수지를 쳐다보던 조재현님 눈빛을 잊을 수가 없구만",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유동근은 왕이고 전인화는 왕비.그냥 그렇게 보임"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