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그룹)
롯데그룹이 7월 1일부터 국민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인리칭(Enriching)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와 국민 모두가 참여해 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다른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는 달리 주제와 수혜자 선정에서부터 실행까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상향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우선 내달 말까지 한 달간 인리칭 홈페이지(www.enriching.co.kr)에서 캠페인 주제를 선정하는 투표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의해 주제가 선정되면, 8월 한 달간 준비 기간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실행될 예정이다.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캠페인 주제는 총 7가지로, 주변의 지인들을 응원하는 주제부터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갖췄다, 그 중 하나인‘Dream Store’는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의 우수제품들을 롯데마트에서 3개월 간 판매 및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는 프로그램 준비 기간에도 인리칭 홈페이지에서 지속적인 이벤트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측은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