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현장 전쟁터 방불케 해, 부상자 속출했다” [‘명량’ 제작보고회]

입력 2014-06-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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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최민식이 전쟁터를 방불케 한 촬영현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명량’(제작 빅스톤픽처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최민식은 “촬영현장은 그야말로 전쟁터였다”며 “거대한 배를 재연하기 위해 설치한 세트 위에서 연기했다. 물리적, 육체적으로 힘들었고, CG를 염두하고 연기해야하는 기술적인 어려움도 있었다”고 밝혔다.

최민식은 이어 “액션신을 촬영하면서 많은 부상자들이 속출했다”고 말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 대작이다.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 촬영을 감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전쟁이 볼거리와 액션을 스크린에 담아낸다.

2011년 74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한 배우 최민식을 비롯해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명량’은 오는 7월 30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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