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에 위해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벌인다.
대한상의는 23일 전국 15만 회원기업에 “임직원들이 올 여름휴가를 국내 관광지에서 보내도록 독려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또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지역별 명소와 특화 축제를 방문해 줄 것”과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피해를 입은 농촌을 위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데한상의는 이번 캠페인을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전국 상공인이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이 국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수 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회원기업의 참여를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