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영, 박지성
(사진=mbc)
전 국가대표 의무팀장 최주영이 박지성에 서운했던 일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최주영은 2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최주영은 2002년 미국전에서 박지성이 발목을 다쳐 다음 포르투갈 전에 나갈 수 있는지 없는지를 고민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최주영의 케어로 박지성의 발목은 호전됐고 최주영은 박지성에 발목 상태를 물은 후 바로 히딩크 감독에게 스타팅 멤버로 뛸 수 있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주영은 박지성이 포르투갈 전에서 골을 넣은 후 히딩크에게 안긴 것이 조금 서운했다고 말했다.
최주영 전 의무팀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주영, 아 박지성 안기던 장면 생각난다", "최주영, 이사람 유명하지"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