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대 위치하며 지하2층, 지상 17~24층, 총 14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기준 △59㎡ 213가구 △74㎡ 449가구 △84㎡ 368가구 등 총 103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30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이날까지 조합원 물량(724가구)를 포함해 총 997가구가 분양계약이 체결돼 전체 분양율이 97%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잔여분(33가구)을 선착순으로 분양 중에 있다.
‘거제 경남아너스빌’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680만원대로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거제시 옥포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옥포’는 3.3㎡당 800만원대 초반의 분양가였으며 2012년 분양한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3.3㎡당 평균 730만원대로 분양을 진행했었다.
거제시 일대 아파트 평균 매매시세(3.3㎡당 706만원선)와 비교해도 현격히 낮아 주변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거제 경남아너스빌’ 분양관계자는 “경쟁력 높은 분양가와 함께 삼성중공업 인근의 직주근접 입지, 중소형 위주의 실속형 설계 등 수요자들이 바라는 삼박자를 두루 갖춰 얼마 남지 않은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거가대교 개통 이후 거제시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꾸준해 입주 이후 시세 상승 등에 따른 차익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단지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인접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해당 업체 종사자의 선호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계약자 중 삼성중공업과 관계사 직원이 80% 이상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부세대의 경우 단지 남측에 펼쳐진 바다(사곡만)를 조망할 수 있으며 단지 내 백암산 근린공원과 연계한 숲 속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전세대가 중소형으로만 설계됐음에도 특화 설계로 공간의 활용성을 높인 부분도 눈길을 끈다. 전용 74㎡B, 84㎡C타입의 경우 4베이(4bay) 구조를 적용했고 이외에도 세대 내부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생활의 쾌적함을 더했다.
거제 최초로 커뮤니티시설 내 찜질방이 설치되며 세대 내부에 설치된 욕조에도 반신욕과 족욕 등 특화기능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룸, 실버룸, 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 공용부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빗물 저수조, 주차장 조명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 위치는 경남 거제시 장평동1195-41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