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은 18일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3D프린터 나눔 이벤트를 종료하고, 3D프린터를 받게 될 고등학교 5곳을 선정, 발표했다.
3D프린터를 기증받을 학교는 기간 내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곳으로 경기예술고등학교,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불곡고등학교, 서울로봇마이스터고등학교,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등이다.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은 “기부가 단순 기부로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3D프린터가 생각보다 다방면으로 학생들 교육에 활용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형태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