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는 숙취해소음료인 ‘헛개컨디션’을 베트남에 본격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75㎖로 제작된 헛개컨디션은 베트남 전역의 약국·편의점·슈퍼마켓·식당 등에서 판매된다. 또한 CJ오쇼핑과 베트남 1위 케이블TV 회사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현지 홈쇼핑 전문 방송국 ‘SCJ’를 통해 안방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베트남은 아시아 국가 중 일본, 중국 다음으로 맥주 소비량이 많은 국가로, 헛개컨디션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의 주요 거점 국가로 거론돼 왔다.
CJ헬스케어 곽달원 대표는 “중국, 일본에 이은 베트남 시장 진출로 우리나라 대표 숙취해소음료인 헛개컨디션이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