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통령 정례회동부터 복원하겠다"

입력 2014-06-13 2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당대표 선출시 대통령과의 정례회동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3일 오후 새누리당 부산시당 6·4 지방선거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지금까지 집권당 대표와 대통령이 정례회동을 한 번도 못했다는 것은 큰 문제"라며 "당대표가 되면 대통령과의 정레회동부터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과거처럼 돈 봉투가 난무하는 전당대회를 없애기 위해 저부터 일절 돈 봉투를 돌리지 않겠다"며 "전당대회 참가비용은 모두 당에서 부담하도록 하고 세몰이, 세과시 수단으로 악용하는 지역별 정견발표회를 없애고 지역 TV토론회로 대체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주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는 조항을 만들어 누구도 손대지 못하도록 확실히 해 두겠다"며 "정당 민주주의의 요체는 공천권이 어디에 있느냐에 달렸다고 본다. 대표가 되면 공천권을 권력자로부터 빼앗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발언 논란과 관련해 김 의원은 "특수한 장소에서 한 발언이기 대문에 그것만 갖고 재단할 수 없다"며 "기자간담회 등 별도의 자리를 통해서 한 번 더 소명의 기회를 주고 거기서 나온 이야기로 검증할 것은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4,000
    • +3.83%
    • 이더리움
    • 4,578,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6.34%
    • 리플
    • 995
    • +4.52%
    • 솔라나
    • 311,000
    • +6.03%
    • 에이다
    • 826
    • +8.4%
    • 이오스
    • 793
    • +1.93%
    • 트론
    • 257
    • +1.58%
    • 스텔라루멘
    • 17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18.39%
    • 체인링크
    • 19,360
    • +1.36%
    • 샌드박스
    • 411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