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SBS가 2014 브라질 월드컵 가장 기대되는 해설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12일부터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 나의 선택은?’이란 제목의 투표에서 SBS 배성재, 차범근, 차두리, 박지성이 51%(1318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12일 오후 4시 기준)까지 참여자는 2600명이며 투표는 15일까지 진행된다.
2위는 1052명의 지지를 받아 40%의 득표율을 기록한 MBC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이었다. KBS 조우종, 이영표, 김남일은 230명의 지지로 9%에 그쳤다.
이 같은 결과는 ‘영원한 캡틴’ 박지성과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효과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3일 새벽 2시 30분부터 방송되는 SBS ‘브라질 2014 개막식’에서 박지성은 브라질 월드컵 특집코너 '때문에'로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