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1일 여의도 본사 15층 대강당에서 ‘글로벌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벌진출 지원 사업’은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화 과정(창업 2~3년차)에 겪게 되는 데스밸리(Death Valley)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중진공이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글로벌 청년창업기업으로 선정된 100개 업체가 참석해 선정서를 수여받았다. 중진공은 청년전용 창업자금 지원업체 중 수출연계 가능성, 의지, 경쟁력, 멘토링 참여도 등을 고려해 10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해외시장 홍보 마케팅 지원의 일환으로 온라인 상품페이지와 오프라인 영문 디렉토리를 제작해준다.
우영환 중진공 창업기술처장은 “글로벌진출 지원 사업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에게 든든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