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M&A 재료로 급등한 MPK, 워런트 물량 나왔다

입력 2014-06-10 08:38 수정 2014-06-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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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규모 237만주 23일 상장 … 한달 새 60% 급등

[30억 규모 237만주 23일 상장 … 한달 새 60% 급등]

[공시돋보기]최근 ‘제시카키친’ 매각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엠피케이그룹(MPK)에 처음으로 신주인수권(워런트)이 행사됐다. 최근 한 달 새 MPK주가는 60%가량 올랐고 아직 1343만주에 달하는 워런트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일 MPK그룹에 30억원 규모의 워런트가 행사됐다.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237만1540주로 오는 23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에 행사된 워런트는 지난 2010년 200억원 규모로 발행된 것으로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전량 인수해갔다. 이 회장은 인수 직후 100억원 규모의 워런트를 ㈜굿타임에게 매각했다.

‘미스터피자’로 유명한 MPK는 최근 이탈리아 레스토랑 브랜드 ‘제시카키친’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지난 4월 말 2100원대에서 오르내리던 주가가 한 달 새 60%가량 뛰어오르며 급등세를 연출했다.

워런트 행사가는 1265원으로 행사 당일(9일) 종가가 3650원인 점을 감안하면 180%에 달하는 평가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남아있는 워런트는 1343만 8735주로 2015년 6월 22일까지 행사가 가능하다.

MPK가 제시카키친을 매각키로 한 것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지정한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제시카키친이 포함되면서 현재 9곳 불과한 매장의 추가출점 및 사업 확장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MPK는 제시카키친 매각을 기점으로 중국 내 미스터피자 사업과 국내 베이커리커피전문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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