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러시아 '벨리에 노치(白夜)'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06-06-26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각국에서 6만명 이상 참석한 백야축제의 대미를 장식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市) 한복판에 자리잡은 세계적인 에르미타쥬박물관 대광장에서 "벨리에 노치(백야)" 런닝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6월 밤새 해가 지지 않는 백야(벨리에노치) 기간동안에 마린스키극장에서 세계 최정상급 발레공연, 노천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시정부 주관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중에서 런닝페스티발 행사는 대단위 시민체육행사로 시정부에서 무료광고 및 승리기념탑에 햇불을 점화해주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 공식행사로 백야축제의 대미를 장식해왔다.

금년 런닝페스티벌 행사에는 공식집계 참석자만 6만명이 넘었고 200며명의 장애인을 포함하여 약 2만여명이 달리기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참석자당 10루블(500원)을 어린이병원 돕기 자선기금으로 전달했다.

삼성전자 CIS 총괄장 조원국 전무는 "현지 국민정서를 파고들어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진정한 국민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러시아 문화발전과 국민체육진흥 그리고 나눔경영을 한발 먼저 실천함으로서 러시아 시장성장과 발맞추어 같이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러시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인 에르미타쥬박물관과 세계최고의 발레극장인 볼쇼이극장의 공식 스폰서로서 매년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문학발전을 위한 톨스토이상을 매년 시행하고 있고 금년에는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어린이병원, 상이군경 등 러시아 사회의 불우한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는 나눔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08,000
    • +0.69%
    • 이더리움
    • 4,484,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1.68%
    • 리플
    • 968
    • -0.62%
    • 솔라나
    • 299,200
    • -1.74%
    • 에이다
    • 802
    • -2.2%
    • 이오스
    • 765
    • -5.09%
    • 트론
    • 248
    • -7.12%
    • 스텔라루멘
    • 173
    • -4.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00
    • +7.8%
    • 체인링크
    • 18,910
    • -6.15%
    • 샌드박스
    • 399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