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지난 21일 대학로선교회(윤영일 목사)와 함께 대학로마로니에공원 앞에서 노숙자들에게 ‘밥퍼주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증권 류해필 전무를 비롯한 소속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 정기 승진인사 및 이동시 직원들이 윤리사무국에 기탁한 난(蘭) 등 축하 화분을 팔아 마련한 자금으로 진행됐다.
대학로선교회(윤영일 목사)는 1999년 노숙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밥’이라는 생각에 선교회를 만들고‘밥생명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매일 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삼호침례교회, 성공회 대학로교회, 새순교회, 보문제일감리교회, 돈암제일장로교회, 전북 여산 은혜장로교회 등 6개 교회가 요일별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