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류현진은 27일 미국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ㆍ2회를 2삼진 퍼펙트로 마친 류현진은 3회 역시 삼진 하나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3회말 다저스는 0-0의 침묵을 깼다. 선두타자 부테라가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터뜨렸다. 1사 1루 상황에서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희생번트를 성공하며 주자를 진루시켰다. 이후 상대의 실수를 틈타 부테라가 홈으로 들어오며 다저스가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다저스는 상대 실수로 만루상황을 만들었으나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