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발상과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을 통해 ‘공감과 동행’의 봉사문화를 확립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출범한 현대제철의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는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대학생들의 자발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구성됐다. 해피예스는 주변 소외계층을 돕는 데 항상 ‘예스(YES)’의 마음을 갖자는 의미다. 대학생들은 봉사단의 모토인 ‘셀프 플래닝(Self-Planning)’과 ‘셀프 액션(Self-Action)’을 바탕으로 진심어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 봉사활동으로 초등학교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 프로젝트인 ‘여름캠프’, 소외지역 아동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이벤트 ‘꿈을 찾는 기행’ 등이 있다. 해피예스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해피예스 봉사캠프’는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활동이다. 또한 구슬공예, 수화 노래 배우기 등의 교육활동, 난타, 태권무, 악기 연주 등의 문화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해피예스는 초등학교 시설 정비는 물론, 초등학생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무형의 봉사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강원도 속초에서 실시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에는 1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날 봉사활동은 현 활동 기수와 졸업 기수가 모두 모여 자발적 봉사를 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며 “봉사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홈커밍데이 형식의 봉사를 펼쳤다”고 말했다.
한편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올해 선발될 해피예스 단원들은 오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웃들을 향한 나눔과 책임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