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아름다운 동행] SPC그룹, 인재 키우는 ‘행복한 장학금’

입력 2014-05-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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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계열사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SPC행복한장학금’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SPC그룹

2012년 ‘SPC해피봉사단’ 출범식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정도경영, 품질경영, 글로벌경영’을 경영화두로 제시하며 상생과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직접 찾아가겠다”며 임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의 신념에 따라 SPC그룹은 ‘SPC 행복한 장학금’, ‘천원의 기적 SPC 행복한 펀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의 미래를 돕는 데 앞장선다. SPC그룹은 행복한 장학금을 통해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100명을 선정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고, 가맹점주 대학생 자녀도 선발해 매 학기 100만원씩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공채에서도 가산점을 받으며, SPC그룹은 공채 인원 10%를 아르바이트생 중에서 뽑고 있다.

사회취약계층을 돕는 일에는 임직원들이 힘을 합친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매달 1000원씩을 모아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천원의 기적, SPC 행복한 펀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SPC그룹 각 계열사 노동조합에서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는 매칭펀드를 조성해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비, 긴급수술비, 재활보조기구 지원사업 등에 기부하고 있다.

2012년 9월 문을 연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다. SPC그룹은 인테리어, 설비 및 자금 지원, 제빵교육 및 기술 전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1호점 직원 4명은 SPC그룹과 소울베이커리가 2012년 4월 함께 설립한 장애인 직업교육시설 ‘SPC&소울 행복한베이커리교실’에서 제빵 및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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