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ㆍ류현진, ‘잘 치고’ ‘잘 던지고’…韓 빅리거 투타 맹활약

입력 2014-05-23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신수(좌), 류현진(우)(사진=AP뉴시스)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 한국인 빅리거가 연일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의 5호 홈런에 이어 류현진의 시즌 4승, 그리고 23일 새벽에는 또 다시 추신수의 홈런 소식이 전해졌다.

추신수는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9-2 승리를 도왔다.

특히 팀이 5-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는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로비 레이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7-0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류현진이 24일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류현진은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회까지 9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4승을 기록했다. 특히 류현진은 6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메츠 타선을 잠재웠다.

왼쪽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으로서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일전이었다.

추신수도 최근 부진을 털고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 초반 ‘출루머신’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선구안을 보였지만 심판에 대한 판정 불만 등이 겹치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도지코인, 일주일새 130% 폭등…4년 만에 신고가 기록할까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4: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700,000
    • +11.72%
    • 이더리움
    • 4,726,000
    • +8.69%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8.5%
    • 리플
    • 852
    • +6.5%
    • 솔라나
    • 308,800
    • +8.16%
    • 에이다
    • 829
    • +4.67%
    • 이오스
    • 803
    • +4.02%
    • 트론
    • 238
    • +3.48%
    • 스텔라루멘
    • 165
    • +1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6.58%
    • 체인링크
    • 20,750
    • +8.02%
    • 샌드박스
    • 438
    • +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