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축구해설위원이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의 어린 시절을 폭로했다.
이영표는 20일 밤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민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예체능팀 정식 멤버로 합류한 민호를 반가워하며 “옛날에 최윤겸 감독의 집에 들렀다가 민호를 본 적이 있다”며 “그때 민호가 다섯 살이었다. 그런데 아버지에게 인사도 안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시종 민호의 실력과 근성을 높이 평가했던 이 위원은 그의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이날 민호의 예체능팀 합류는 천군만마였다. 섭외전쟁 끝에 만족할 만한 멤버 구성을 하지 못한 블루팀에 민호가 투입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축구선수 이영표 위원 등이 포함된 레드팀에는 역부족이었다.
민호와 김흥국이 활약한 가운데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했지만 레드팀에 5:2로 패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