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주도하는 아이엠투자증권 매각 숏리스트(인수적격 후보)에 메리츠종금증권 등 증권사들 3곳과 트루벤인베스트먼트 PEF 3곳 등 예비입찰제안서(LOI)를 낸 6곳의 인수 후보자들이 최종 선정됐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은 이날 오후 예비입찰제안서(LOI)를 낸 메리츠종금증권, 동부증권, 골든브릿지증권과 트루벤인베스트먼트, 김재록 회장이 이끄는 인베스투스파트너스 등 총 6곳의 인수 후보자들에게 숏리스트 선정 통보를 했다.
이로써 증권사들 3곳과 사모펀드(PEF) 3곳의 양강 체제로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이번 재매각은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숏리스트 선정자들은 당장 다음주부터 실사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