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함금융투자증권은 14일 AJ렌터카에 대해 신사업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사업인 AJ셀카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면서 “AJ셀카는 기존 보유 렌터카 차량의 매각이 아닌 B2C 중고차 매각 사업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3년 하반기 동안 2000여대의 차량이 거래됐다”면서 “1분기 거래량(1700대)을 바탕으로 추정해본 결과 2014년 전체 판매량은 대략 8000대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차량 렌탈 사업의 꾸준한 성장세 뿐만 아니라 신사업 AJ셀카의 성장성까지 고려한다면 투자 매력은 높다”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