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특히 송승헌은 '인간중독'을 통해 통해 수위가 높은 노출신은 처음이었다고 고백하며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에 '인간중독'을 찍으면서 처음으로 공사를 해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공사'란 작품 속에서 남녀 배우가 베드신을 찍을 때 중요한 부위를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가리는 작업이다.
송승헌은 당시 촬영 상황에 대해 "촬영에 앞서 이걸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더니 분장팀에서 마스크와 테이핑 도구를 줬다. 매니저와 단 둘이 씨름하면서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공사가 풀릴 수도 있냐"고 묻자 송승헌은 "물론이다"라고 답하며 "내가 알기론 온주완이 선배다. 예전에 아예 풀렸다고 했다"며 온주완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하지만 온주완은 "공사는 방법이 많다. 여성 용품 생리대와 스포츠 테이프로 붙인다. 붙이는 순간 기분이 이상하다"며 공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세하게 풀어줬다.
이에 네티즌은 "'마녀사냥' 송승헌 온주완 오랜만에 즐겁에 웃었다 ", "송승헌 온주완 영화도 정말 재미있을 듯", "송승헌 온주완, 어울릴 것 같지 않은 19금 토크인데 잘 어울리네", "송승헌 온주완, 공사라 해서 무슨 말인가 했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