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컨텐츠컴퍼니가 9일 고음질 음원 MQS(Mastering Quality Sound) 서비스 ‘그루버스’를 새롭게 개편한다.
그루버스는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을 전반적으로 개편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첫 번째로 고음질 스트리밍 라디오 ‘소노두스(sonodoos)’ 서비스를 오픈한다. 소노두스는 24시간 스트리밍으로 고음질 음악을 라디오처럼 들을 수 있는 서비스로 PC, 아스텔앤컨 AK240,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할인과 부가서비스가 제공되는 멤버십 서비스도 시작한다. 상품에 따라 3~5% 할인은 물론 소노두스 이용권 등 혜택이 제공된다. 충전식 결제 방식인 월렛(Wallet) 기능도 추가된다.
특히 그루버스는 독자 상품인 MQS SD 앨범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유재하의 유작 앨범인 ‘사랑하기 때문에’의 리마스터링 SD앨범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아이리버컨텐츠컴퍼니 전이배 대표는 “앞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고음질의 음악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국내 고음질 음악 시장 선도뿐 아니라 아이튠즈처럼 글로벌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해외시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