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브랜드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7~8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BGF리테일은 지난달 말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4만1000원으로 정해졌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730개 기관이 참여해 33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2526억원이며 오는 19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주식수 616만 30주는 과거 협력사였던 일본 훼미리마트의 보유물량으로 전량 구주매각으로 실시된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2012년 훼미리마트와 결별하기로 하고 편의점 이름을 CU로 교체하며 브랜드 독립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