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이달 7일까지 삼겹살을 롯데ㆍKB국민ㆍ신한카드로 구매하면 20% 가격 할인(100g당 1590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5월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삼겹살 가격이 오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냉장 삼겹살 4월 평균 소매가격은 100g당 192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상승한 상태다.
롯데마트는 삼겹살 가격 급등 시점인 이달 첫 주부터 본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해 가격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가족 단위 나들이 수요를 고려해 행사 물량도 평소보다 2배 가량 많은 100톤을 준비했다.
정재우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대표 국민 음식인 ‘삼겹살’이 ‘금겹살’이라 불릴 만큼 가격이 치솟고 있다”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다가오는 시기 가격 할인 행사를 통해 물가 안정은 물론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