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만성신부전 환우와 가족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우리가족 힐링캠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6회로 예정된 ‘우리가족 힐링캠프’에는 총 96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번 1차 여행에는 5가족(1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만성신부전 환우들의 종합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 머물면서, 이틀에 한번씩 투석을 받으며 관광을 하게 된다. 라파의 집에는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며, 관광시에는 한화생명 봉사자가 동행하는 등 환우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를 후원함은 물론 ‘제주 라파의 집’에 혈액투석기 2대도 전달했으며, 봉사자들은 혈액 투석과 식사, 관광을 돕는다. ‘우리가족 힐링캠프’ 참여를 원하는 만성신부전 환우 가족은 한화생명 홈페이지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