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19일 오전 청해진해운 기획관리부장 김모씨는 해양경찰청 참고인 자격으로 검경합동수사본부의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김씨는 여객선 증축 의혹과 화물 과적 등 사고 후 제기된 의혹과 회사 전반의 현황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김씨 이외에 청해진해운사 간부급 직원들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수사본부는 청해진해운 본사 인천 사무실과 제주지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본부는 청해진해운의 운항관리매뉴얼, 선박 증축 관련 서류, 회계자료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