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수화로 배우는 스마트한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동영상을 개발해 무료 배포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동영상은 정보 취득이 일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통신서비스에 대한 이해, 피해예방 및 구제법, 스마트폰 관련 개인정보보호 수칙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음성, 자막, 수화 통역이 동시 제공된다.
제작된 동영상은 한국농아인협회, 시각장애인도서관협회, 한국장애인개발원 등에 DVD 형태로 제공되며, 트위터, 유튜브 등의 SNS, 이용자정보포털, 이통사 홈페이지, 정부3.0 포털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배포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자막과 수화로 구성된 동영상 교육 자료가 청각장애인들의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동영상을 보완ㆍ개선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