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일본 가이세키 요리의 대가인 나가쯔마 사토루<사진>가 다음달 초 일식당 ‘만요’에 합류한다고 17일 밝혔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 따르면 나가쯔마 사토루는 대대로 요리사인 전통있는 명문 집안 출신으로, 요리사였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통해 에도 요리의 기본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후 동경 제국 호텔 일식당 이세쵸와 칸사이 캇보 안 본점에서는 가이세키 요리를, 힐튼 호텔에서 니쿠(고기)요리와 연회 요리, 가든 호텔 미에마에히라에서는 일본 와규 샤브샤브 요리, 소우엔 아오야마에서는 일본 요리, 서양 요리, 중국 요리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나가쯔마 사토루는 레스토랑 가이드 ‘오토나노 슈마츠’ 대회에서 일본 전역 대게 요리 1위를 차지했고, 가이세키 및 료칸 요리 평가에서는 관동 및 코신코이 지역 베스트 10에 선정된 요리사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관계자는 “개관 25주년을 맞아 호텔 내 일식당 만요를 통해 세계를 사로잡은 나가쯔마 사토루의 일본 현지 정통 요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