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스크린 데뷔…신민아와 호흡

입력 2014-04-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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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판타지오)

배우 서강준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제작 필름모멘텀, 감독 임찬상)로 스크린 데뷔한다.

16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서강준은 극중 여자주인공 미영(신민아)의 미술학원 동료 후배이자 여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꽃미남 외모의 선생님 준수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풋풋한 20대 청년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캐스팅 된 서강준은 “첫 영화라 정말 떨린다”며 “좋은 선배, 스태프 와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하나부터 열까지 많이 배우고 있다. 작품을 위해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서강준은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하늘재 살인사건’ 등에 출연, 수려한 마스크와 임팩트 있는 연기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현재는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완벽남’ 국승현 역을 연기하며 이민정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 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릴 예정이다. 서강준과 함께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라미란, 유하준, 이시언, 서신애 등이 출연하며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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