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0일 역삼동 GS아모리스홀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자산운용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와 증권사·은행PB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ETF시장의 동향 및 효율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서의 ETF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용국 거래소 부장이 ‘ETF시장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전균 삼성증권 연구위원이 ‘2014 금융시장 동향과 시사점’에 대해 강연한다. 오인석 팀장은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을 살펴보고 홍융기 삼성자산운용 팀장이 ‘투자환경의 변화와 자산배분 전략’을 설명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하는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사례 및 운용전략은 참석자들의 자산운용 전략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로 향후 ETF시장의 투자저변 확대 및 장기 안정적 수요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는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ETF 관련 테마세미나를 매분기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