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ETRI, 사물인터넷 신기술 사업화 협력 MOU

입력 2014-04-08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은 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사물인터넷(IoT)분야 신기술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과 ETRI는 각자 보유한 IoT 관련 서비스ㆍ솔루션, 인프라, 핵심 원천기술 등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면서 양측이 IoT 산업 발전을 위해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과 ETRI는 앞으로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을 위해 △보유 IoT 플랫폼간 상호 연동 △차량, 자산, 농업 분야 우선 협력 △IoT 통신 기술 공동 개발 등을 중점 협력 분야로 선정했다.

또한 양측은 정례적 기술 교류를 통해 사업화 활동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ㆍ사업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명근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지난 3일 새로 출발한 사물인터넷협회의 초대 회장사로 선임되는 등 한국 IoT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다양한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한 ETRI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이 IoT 산업의 확고한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TRI 김종대 융합기술연구소장은 “미래창조과학부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ETRI가 수년간 개발해온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현장 중심으로 사업화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정부출연연구소와 IT대표 기업간 기술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56,000
    • -2.23%
    • 이더리움
    • 4,354,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592,500
    • -4.74%
    • 리플
    • 1,137
    • +16.26%
    • 솔라나
    • 298,300
    • -2%
    • 에이다
    • 824
    • +0.73%
    • 이오스
    • 787
    • +1.42%
    • 트론
    • 252
    • +0%
    • 스텔라루멘
    • 187
    • +7.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0.11%
    • 체인링크
    • 18,450
    • -2.84%
    • 샌드박스
    • 38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