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4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 빛가람로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CA 나주 이전은 미래부 산하 정보통신방송기관 중 처음이다. KCA는 1972년 설립된 이래 방송·정보통신과 전파분야의 정보통신연구개발 등을 지원해왔다.
KCA가 새 둥지를 튼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는 7334㎡ 면적에 2015년까지 총 17개 기관 6800여명이 이전할 예정이다. 미래부 소속기관(산하기관 포함)은 우정사업정보센터,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총 4개 기관이 이전한다.
KCA는 9개 지역본부와 경기도 일산에 있는 방송지원센터인 빛마루, 부산·광주·강원(춘천)·대전·인천(6월 완공예정) 등의 5개 시청자미디어센터 등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