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14 재해구호 공익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작 접수는 다음달 21일부터 3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http://www.relief.or.kr)를 통해 실시된다.
이번 광고공모전은 국내에서 갑작스런 재해를 입은 이웃에 대한 관심 촉구, 기후난민 어린이 살리기 희망T캠페인 등 2가지의 주제 응모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휴학생을 포함한 2년제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응모 유형은 Film 스토리보드 부문과 인쇄광고 부문이며 개인 또는 팀당 제출 작품 수에 제한이 없어 중복참가를 할 수 있다.
소방방재청과 제일기획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서 10일간 접수를 받고 광고대행사 ‘제일기획’ 광고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총 10개의 우수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한 팀들에는 △대상(1팀) 장학금 200만원, 소방방재청장상 △최우수상(1팀) 100만원 △우수상(3팀) 팀 당 50만원 △장려상(5팀) 팀 당 20만원 등 장학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박영진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해구호라는 젊은이들에게 다소 생소한 주제를 광고 공모전을 통해 친근하게 풀어내고자 한다. 학생들의 젊은 시각과 시대 트렌드가 반영된 좋은 작품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 사무국(02-6254-9595, 6094-959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