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사이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은 ‘일하기 좋은 기업’은 취업전문사이트 사람인 기업선호도 조사를 비롯해 각 대학교 리서치 자료를 토대로 후보를 선정하고 각 기업의 신뢰·윤리·인재·미래, 경영활동, 복리후생, 사회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기업을 결정한다.
이베이코리아는 기업문화 혁신, 근무환경, 사내 우수인재육성 정책 실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세부평가항목인 취업선호도·인재육성·기업문화·기업이미지·사회공헌·재무평가·향후 성장성에서도 고른 점수를 받았다.
이베이코리아는 5년 근속자에게 한 달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안식휴가, 자녀교육·주택자금·건강관리 등의 다양한 항목을 선택해 지원비를 주는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한다. 연 2회 실시하는 ‘클럽 엑설런스(Club Excellence)’는 탁월한 성과를 보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베이 본사에서 제공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복지에 대한 임직원 의견을 수렴해 1시간 이르거나 늦은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시차출퇴근제와 조기퇴근일 패밀리데이도 시행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는 “한국 최고의 전자상거래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복지 정책과 글로벌 기업에 맞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