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마트, 에스이티아이 경영권 확보했다

입력 2014-03-18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스마트가 에스이티아이 경영권을 확보했다.

에스이티아이는 18일 공시를 통해 지스마트가 기존 최대주주인 제주반도체 보유주식 100만주를 장외에서 매수했다고 밝혔다. 매수단가는 주당 2985원이다.

이호준 지스마트 대표이사 개인 보유분과 지스마트 취득 주식을 합치면 총 325만2664주(지분율 22.65%)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제주반도체의 보유주식은 190만2584주(지분율 13.24%)로 줄게 됐다.

오는 24일 개최되는 에스이티아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지스마트측 이사 4명이 새롭게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지스마트는 투명전광유리(이하 스마트글라스) 제조업체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마트글라스 대량생산이 가능한 회사다. 특허 5건, 특허출원 8건에 기반한 지적재산권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지스마트는 경기도 평택에 300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규모 3000억원에 달하는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중국 국영기업 CECEP(중국에너지절약환경보호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1차 로얄티로 100억원을 받기로 했다.

지스마트와 CECEP는 중국 텐진에 자본금 1억5000만 위안(한화 약 260억원)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해 2개의 풀컬러 투명전광유리 생산라인을 구축, 연간 60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82,000
    • +3.73%
    • 이더리움
    • 4,604,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1.86%
    • 리플
    • 998
    • +0.4%
    • 솔라나
    • 307,400
    • +1.49%
    • 에이다
    • 827
    • +0.85%
    • 이오스
    • 792
    • -1.25%
    • 트론
    • 253
    • -4.17%
    • 스텔라루멘
    • 18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12.31%
    • 체인링크
    • 19,650
    • -2.04%
    • 샌드박스
    • 414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