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상반기 채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2014 상반기 채용 예정공고가 떴기 때문이다. 이 회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대학생 및 구직자들은 이를 통해 입사 준비를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올 상반기 공개채용에는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어학 필수) 만 지원할 수 있다.
연구개발직은 수원과 세종, 부산에서 근무한다.
세부적으로는 기계와 물리, 산업공학, 재료·금속, 전자전기전산·컴퓨터, 섬유·고분자, 화학·화공으로 나뉜다.
경영지원(재무) 분야 채용 인력은 수원에서 근무하며 상경계 전공자를 우대한다. 영업마케팅직도 수원이 근무지다.
인턴분야는 2015년 2월 또는 2015년 8월 졸업예정자(어학 필수)를 대상으로 뽑는다.
연구개발직의 경우 인력채용 분야는 공채와 동일하다.
다만 경영지원(재무)의 경우, 근무지는 수원으로 공채와 같으나 전공분야가 다양하다. 이 분야는 법정, 인문, 상경, 행정 전공자를 뽑는다.
이번 채용의 특징은 고용계약형 학과(석사과정)가 있다는 점이다.
이 분야는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어학 미제출)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4개 대학에서 관련 전공자를 뽑을 예정이다.
관련 대학 전공학과는 △성균관대 이동통신 전력전자공학과 △한양대 차세대 전력변환 시스템공학과 △충남대 차세대 기판학과 △부산대 차세대 기판학과 등이 있다.
공채 지원서는 오는 24일부터 28일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4월 중순 삼성직무적성검사와 5월 면접 전형, 건강 검진을 거쳐 입사로 이어질 계획이다.
인턴, 고용계약형학과 지원서도 공채와 일정이 같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직무적성검사와 면접 전형은 앞선 채용과 같으나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인턴실습이 이뤄진다.
접수는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다만 이번 채용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예정 공고이기 때문에 취업준비생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