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공동 제정 시행하는 보령암학술상 제13회 수상자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내과 강윤구(58·사진)교수가 선정됐다.
보령제약은 강교수가 위장관기질종양(GIST)에 대한 국내 및 국제 연구, 교육을 선도하며 최근 새로 정립된 이 질환에 대한 최선의 진단과 치료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교수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