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협회 14대 서동기 회장이 7일 공식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협회 제공)
한국감정평가협회 14대 서동기 회장<사진>이 7일 공식 취임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직능총괄본부 부동산대책위원장과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 특보를 역임한 서 회장은 지난달 18일 열린 한국감정평가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동기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감정평가사가 되기 위해 협회의 사전심사제도 개선 등 업계의 자정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의 불합리한 개정을 막고 업계 구성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꼭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과 같은 당 김종태 의원 등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유병권 토지정책관,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