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6명 “현재 연봉, 능력비해 적다”

입력 2014-02-27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현재 연봉이 본인의 능력보다 낮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2375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능력 대비 연봉 수준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65.7%가 ‘낮은 편’이라고 답했다.

‘적절한 편’은 30.6%였고, ‘높은 편’은 3.7%에 그쳤다.

본인 연봉 기준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금액은 평균 708만원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400만~600만원 미만(26.5%)이 가장 많았다. 이어 △200만~400만원 미만 △800만~1000만원 미만 △1000만~1500만원 미만 △100만~800만원 미만 등이 뒤를 이었다.

연봉이 부족하게 책정된 이유로는 ‘회사 사정이 좋지 못해서’(41.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연봉이 전부 동결 또는 삭감되어서’(17.7%), ‘경제 위기 상황이라서’(17.2%), ‘인사고과가 공정하지 못해서’(16.5%) 등의 의견이 있었다.

실제 연봉 책정은 ‘회사로부터 일방적인 통보’로 결정되었다는 응답이 82.2%나 됐다.

능력만큼 받지 못하는 연봉이 직장생활 및 업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이직 및 퇴사 의향이 생긴다’(72.9%,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애사심이 떨어진다’(45.4%), ‘받는 만큼만 일하게 된다’(43.9%) 등을 선택했다.

한편 이번 주에는 LS전선과 두원공조, 제주항공,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에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신입과, 인턴, 경력직 등 모집 군은 다양하다. 이들 기업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특히 취업보호대상자나 국가보훈대상자를 우대하는 기업도 있다.

이들 업체 대부분은 오는 3월 2일부터 같은달 9일까지 원서모집을 마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44,000
    • +0.7%
    • 이더리움
    • 4,497,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1.68%
    • 리플
    • 969
    • -0.92%
    • 솔라나
    • 301,300
    • -1.41%
    • 에이다
    • 804
    • -2.43%
    • 이오스
    • 769
    • -4.83%
    • 트론
    • 249
    • -6.74%
    • 스텔라루멘
    • 174
    • -3.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00
    • +8.19%
    • 체인링크
    • 18,970
    • -6.14%
    • 샌드박스
    • 401
    • -4.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