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소트니코바 갈라쇼 어땠나... 2개의 점프 모두 미완성 ‘김연아와 차이’

입력 2014-02-23 0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화면 캡처)

2014 소치동계올림픽 논란의 금메달리스트가 펼친 갈라쇼가 끝났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폐막 하루 전인 23일 새벽 3시 30분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쳤다.

그는 노란 형광빛의 커다란 깃발 2개를 들고 등장했다. 두 개의 깃발로 웅장함을 드러내려고 했으나, 긴 천이 소트니코바의 얼굴을 자꾸 가려 시야를 가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SBS 배기완 아나운서는 “거추장스럽게 천을 왜 들고 나왔나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소트니코바는 후반부에 2개의 점프를 구성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안정된 착지를 보여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면에서도 앞서 연기를 선보인 김연아와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KBS 해설위원은 이 경기를 보고 “갈라쇼를 통해 예술적인 면에서 미완숙하다는 점을 확실히 볼 수 있었다”며 “밴쿠버와 소치의 금메달리스트 무대는 질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4년 동안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이라며 “평창에 올 때 단단히 각오하고 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63,000
    • +0.43%
    • 이더리움
    • 3,447,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0.59%
    • 리플
    • 790
    • -0.75%
    • 솔라나
    • 193,700
    • -1.68%
    • 에이다
    • 470
    • -1.05%
    • 이오스
    • 691
    • -1%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1.36%
    • 체인링크
    • 14,830
    • -2.18%
    • 샌드박스
    • 371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