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대한체육회·빙상연맹, 피겨 편파판정 관련 '유감 표명'

입력 2014-02-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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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c 김연아 눈물 동영상)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이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석연찮은 심판 판정을 받은 데 대한 공식적인 대응에 나섰다.

대한체육회가 2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김연아가 출전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의 판정 논란에 유감을 표명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서한에서 "경기 결과에 대한 IOC 차원의 적절한 조치 후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올림픽 2연패를 노린 이번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합계 219.11점을 받아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에게 밀려 은메달을 땄다. 김연아가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이고도 금메달을 놓치자 피겨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도 채점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대한빙상경기연맹도 21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에게 피겨 여자 싱글경기가 ISU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치러졌는지 확인해 달라고 정중히 요청했다. 이에 친콴타 회장이 "확인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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