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예바
(사진=카바예바 홈페이지)
러시아 리듬체조 영웅 알리야 카바예바와 블라다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결혼설이 다시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 카바예바가 결혼반지를 끼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두 사람의 결혼임박설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 스포츠 행사에 참석한 카바예바가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러시아에서는 결혼 반지를 오른쪽에 끼는 관습이 있다.
이때문에 오랫동안 푸틴 대통령과 염문설이 있었던 카바예바가 그와 결혼 한것이 아니냐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전부인 류드밀라와 이혼하기 전부터 끊임없이 카바예바와 염문설이 있었지만 항상 이를 부인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카바예바와 푸틴 대통령의 결혼 임박설에 네티즌은 "카바예바와 푸틴, 몇 살 차이인가?", "카바예바와 푸틴, 대통령과 결혼이라니 카바예바 좋겠네", "카바예바와 푸틴, 예전부터 염문설 이어져왔음" "카바예바와 푸틴, 리듬체조 선수라 그런지 외모가 출중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