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연인' 카바예바
(뉴시스)
'푸틴의 연인'으로 알려진 러시아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카바예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3년 5월 12일 태어난 알리나 카바예바는 러시아의 여자 리듬체조 선수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땄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는 패션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정계에 진출하여 통합러시아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재직 중이다.
카바예바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염문설 주인공이기도 하다.
한편 최근 동부 니즈네캄스크의 어린이 스포츠행사에 참석한 카바예바가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러시아에서는 여성들이 오른손에 결혼 반지를 끼는 관습이 있기때문에 카바예바의 결혼설이 나돈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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