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심석희(17·세화여고)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심석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베르크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저우양(2분19초140)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29‧러시아 명 빅토르안)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러시아 귀화 후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들은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영국과의 라운드 로빈 세션8에서 8대10으로 패했고, 주형준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29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스켈레톤 남자 3차 주행에서 16위, 이한신은 24위를 차지했다.
한편 16일 새벽 열린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개인 1라운드에서는 최서우가 39위, 최홍철이 44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결과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뜨겁다. “심석희 금메달 축하” “안현수 금메달 정말 대단하다” “심석희 안현수 모두 고생했다” “안현수 금메달, 짠하다” “심석희 안현수 남은 경기에서도 메달 따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