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싱글 연습에서 출발하는 윤성빈 (사진=AP/뉴시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예선 1차에서 한국 남자 대표 윤성빈(20·한국체대)과 이한신(26·전북루지연맹)이 각각 15위와 25위를 기록했다.
윤성빈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차 레이스서 57초54로 15위에 올랐다. 이한신은 58초41로 25위를 기록했다.
한국 스켈레톤이 올림픽에 2명 이상의 선수를 내보낸 건 사상 처음이다. 윤성빈과 이한신은 1차와 2차 레이스 합산성적을 통해 결선 진출을 노린다. 14일 오후 11시에 2차 레이스가 시작한다.
한편 한국은 여자 스켈레톤에선 올림픽 참가자를 배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