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뉴 유즈루 '코치' 브라이언 오서 "이번 금메달 김연아 아닌 마오"

입력 2014-02-14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라이언 오서, 하뉴 유즈루

(사진=연합뉴스)

김연아와 결별한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아사다 마오의 메달 획득을 낙관한 발언이 화제다. 본격적인 피겨 경기가 시작되면서 브라이언 오서와 김연아 사이에 묘한 기류도 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규슈스포츠'는 지난 5일 브라이언 오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 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는 그의 일상을 공개했다. 오서는 이 인터뷰에서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메달은 아사다 마오의 차례"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오서는 "마오는 강력한 힘이 있는 트리플 악셀을 손에 넣었기 때문에 충분히 금메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마오의) 쇼트 프로그램이 아름답다"며 "마오의 연기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번 소치 올림픽은 꼭 볼만한 가치가 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정말로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오는 19일 쇼트프로그램, 20일 프리프로그램 대결을 통해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브라이언 오서 김연아 옛 코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브라이언 오서 하뉴 유즈루 김연아 옛 코치, 오서 형 일본 갔다고 그러면 안돼지" "브라이언 오서 김연아 옛 코치, 일본만 가면 막말을 하는 구나" "브라이언 오서 김연아 옛 코치, 이제 마오는 김연아와 라이벌도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63,000
    • +0.43%
    • 이더리움
    • 3,449,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0.59%
    • 리플
    • 790
    • -0.88%
    • 솔라나
    • 193,800
    • -1.72%
    • 에이다
    • 470
    • -1.05%
    • 이오스
    • 691
    • -1%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1.52%
    • 체인링크
    • 14,830
    • -2.18%
    • 샌드박스
    • 371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