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남양주 공장서 액화 질소 저장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빙그레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1.02%) 내린 9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빙그레는 보합권에 머물다 사고 소식이 전해진 1시 50분께 하락세로 전환했다. 삼성증권, 한국증권,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모건스탠리 등이 매도 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사고는 1시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에서 발생했다. 액화 질소 저장탱크가 폭발했으며 암모니아 가스 6t이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 폭발 사고가 난 탱크 앞에 있던 공장 직원 2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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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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