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이 윤승아와 극 중 공식연인을 선언했다.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는 이우영(박유환)과 정희재(윤승아)가 공식연인을 선언해 사내커플이 탄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우영은 정희재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영은 이별 후 힘들어하는 희재를 안타깝게 바라보다 일요일 아침 사내 볼링동호회로 나오길 권했다. 이어 희재가 일해야 한다며 망설이자, 우영은 희재에게 “안 나오면 내일 사무실 와서 끌고 나갈 테니까”라는 말을 남기고 사무실을 떠났다.
다음날 아침, 우영은 약속된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 희재를 포기하고 돌아서다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던 희재를 만났다. 우영은 빈손으로 온 희재에게 한 달 전에 미리 사뒀던 볼링화를 꺼내 직접 신겨줬다. 이는 희재의 발에 딱 맞는 사이즈로 드러나 우영의 센스를 돋보였다. 우영은 희재의 손을 잡고 동호회 회원들에게 소개시켜줬다. 우영은 “사겨? 왜 손을 꼭 붙들고 있어? 사내연애야?”라는 말에 “그런가 봐요”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어 공식 사내커플을 선언했다.
‘로맨스가 필요해3’를 접한 네티즌은 “‘로맨스가 필요해3’ 나도 로맨스가 필요하다! 박유환이랑 사내커플 할래”, “‘로맨스가 필요해3’ 말 없이 손잡아주는 남자, 내 발에 꼭 맞는 신발 선물하는 남자, 무릎 꿇고 신발 신겨주는 남자. 이우영은 로맨스의 결정체냐”, “‘로맨스가 필요해3’ 이렇게 여자마음 집중공략 하면 안 넘어갈 수 없을 듯”, “‘로맨스가 필요해3’ 윤승아 부럽다. 신입사원 커플, 예쁜 사랑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